[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빠는 딸’ 조연 군단
‘아빠는 딸’ 조연 군단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코미디 영화 ‘아빠는 딸’에 역대급 조연 군단이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지난 2일 공개된 ‘아빠는 딸’ 메인 예고편은 조회수가 100만을 돌파한 것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 많이 본 클립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극 중 보디 체인지 연기를 선보인 윤제문과 정소민 외에도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역대급 코믹 조연 군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성의 신스틸러 이미도와 강기영은 극 중 로맨스를 담당,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고 전해진다. 이미도는 재고처리반의 퀸가지만 알고 보면 몸매만 전지현인 나대리 역을 맡았다. 또 강기영은 사랑 앞에서 의문의 패배를 당하는 주대리 역을 맡았다.

허가윤은 ‘아빠는 딸’을 통해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공부밖에 모르는 경미 역의 허가윤은 그간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화려함을 벗고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도희는 ‘어차피 인생의 종창역은 치킨집’이라는 신조를 가진 여고생으로 활약한다.

메인 예고편 조회수 100만 돌파에 이어 막강한 웃음을 보장하는 조연 군단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아빠는 딸’은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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