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유재석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유재석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방송인 유재석이 또 한 번 연탄을 기부,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다.

7일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측은 “유재석은 지난해 2월 5000만원, 11월 500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2017년 2월 사랑의 연탄 8만 3340장(5000만원)을 후원해 150장씩(1개월 사용량) 556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해 11월 사랑의 연탄 8만 3400장(5000만원)을 후원해 서울을 비롯해 울릉도, 경북 청송, 봉화 등 556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후원했다. 그 영향으로 소액기부를 비롯해 연예인, 연예인 팬카페, 사회지도층, 기업, 공공기관 등이 연탄은행을 찾아 지난 1월까지 276만 6530장의 사랑을 연탄을 1만 8443가정에 지원했다.

유재석은 2, 3월 꽃샘추위에 떠는 영세가정과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 이어 지난 2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83,340장(5천만원)을 후원했다. 이에 따라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측은 서울 마지막달동네 104마을과 상계 3,4동 등 556가정에 150장씩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게 됐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유재석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국과 현실일수록 서로를 돌아보고 살피는 마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필요하며 바로 이런 정신과 마음이야 말로 우리사회를 밝히고 지키는 진정한 시대정신이며 등불”이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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