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어느날’ 이윤기 감독이 주연배우 김남길과 천우희에 대해 “말이 너무 많아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윤기 감독은 김남길과 천우희의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이 감독은 “배우들에 대한 선입견이 있던 것 같다. 두 분 모두 무게감이 있고 생각도 깊고 말도 잘 안 할 것 같았다. 소통을 어떻게 하지 걱정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 환상이 1분도 되지 않아 깨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두 사람이 너무 시끄러워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이 감독은 “김남길과 천우희는 말이 정말 많다. 쉴 새가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두 사람 모두 트레이닝복을 입고 현장에 왔는데, 옷이 그것 하나 밖에 없나 생각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어느날’은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윤기 감독은 김남길과 천우희의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이 감독은 “배우들에 대한 선입견이 있던 것 같다. 두 분 모두 무게감이 있고 생각도 깊고 말도 잘 안 할 것 같았다. 소통을 어떻게 하지 걱정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 환상이 1분도 되지 않아 깨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두 사람이 너무 시끄러워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이 감독은 “김남길과 천우희는 말이 정말 많다. 쉴 새가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두 사람 모두 트레이닝복을 입고 현장에 왔는데, 옷이 그것 하나 밖에 없나 생각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어느날’은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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