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MC로 나섰을 당시 글래머러스한 반전 몸매로 화제가 되었던 설인아가 웹무비’눈을 감다’에서는 청순미 넘치는 여고생 미림역으로 변신해 화제다. 섹시한 매력을 뽐냈던 설인아가 언제 그랬냐는 듯, ‘눈을 감다’에서는 동일인물이라 하기에는 믿기 어려운 청순미를 뿜어내고 있는 것.
촬영 현장에서 설인아를 만나는 감독과 스태프들은 “여고생 교복 차림에 화장 안 한 얼굴이 정말 깨끗하고 예쁘다. 오똑 솟은 콧날, 작은 얼굴, 보호보능을 자극하는 청순미가 ‘원조 베이글녀’의 대를 이을만하다”고 극찬했다.
설인아가 연기하는 미림은 겉으로는 활달한 성격으로 거리의 시각장애인 가수 바로(b1a4)를 좋아해 온갖 애교를 떠는 소녀지만, 마음 깊은곳에 결손 가정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간다. 학교에서는 미림을 시기 질투하는 불량 여학생들에게 시달림을 당해 늘 예쁜 얼굴에 상처를 달고 지낸다.
‘눈을 감다’ 제작진은 “청순미는 물론, 아직 나이가 어림에도 뿜어내는 아우라가 대단하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설인아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위명희 대표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지켜보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씩 나타나는 다양한 스펙트럼들이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고 확신했다.
한편 설인아와 바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눈을 감다'(감독 김솔매, 각본 하승현)는 올봄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