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신혜, 정준일 /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 정준일 /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가 가수 정준일의 뮤즈가 된다. 정준일의 신곡 ‘바램’ 뮤직비디오에서 짙은 감성 연기를 펼치는 것.

6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S.A.L.T.)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오는 14일 발매되는 정준일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바램’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초 영화 ‘침묵’ 촬영을 마친 박신혜는 정준일의 신곡 뮤직비디오의 히로인으로 나서며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승환의 ‘그저 다 안녕’, 십센치(10cm)의 ‘길어야 5분’ 등을 통해 독특한 색감과 연출로 유명한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좀처럼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준일도 직접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타이틀곡 ‘고백’) 이후 정준일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정규앨범은 타이틀곡 ‘바램’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한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신혜는 최근 영화 ‘침묵’ 촬영을 마쳤다. 박신혜는 극중 임태산(최민식) 딸의 변호를 맡는 신념 가득한 변호사 최희정으로 열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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