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엔플라잉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엔플라잉은 27일 발표된 제 31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확인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최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DVD 등의 판매량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는 일본 내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엔플라잉은 2013년 인디즈 싱글 ‘배스킷(Basket)’으로 일본 인디즈에 데뷔해 꾸준히 차세대 한류밴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2016년 2월 메이저 데뷔 싱글 ‘노크 노크(Knock Knock)’로 오리콘 차트 3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엔드리스 서머(Endless Summer)’로 오리콘 차트 6위와 일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데일리 종합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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