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 사진=텐아시아DB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 사진=텐아시아DB
‘시카고 타자기’ 주역들이 대본 리딩 중이다.

27일 CJ E&M 측 관계자에 따르면 tvN ‘시카고 타자기’ 주역들은 오후 2시부터 상암동 모처에서 대본리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유아인·임수정·고경표 등 주연 배우들을 비롯해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여 첫 상견례를 가졌다.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 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그리고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는 여인 등 세 남녀와 오래된 타자기에 얽힌 이야기를 그를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시카토 타자기’는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를 집필한 진수완 작가의 새 작품이다. 연출은 ‘공항가는 길’의 김철규 PD가 맡는다.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4월 초 첫 방송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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