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맨 장동혁이 ‘개그콘서트’ 새 코너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는 새로운 코너 ‘고성방가’가 전파를 탔다. 이 코너에는 장동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고성방가’에는 장동혁, 이현정, 임종혁이 한 가족으로 등장해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상황들을 그려내 웃음을 선사했다.
장동혁은 가부장적이고 목소리 큰 아버지로 등장해 힙합 ‘스웨그’을 외치는 아들에게 “쓰레기?”라고 반문하고 “랩은 육각수가 짱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가 기가막혀’를 구수하게 불렀다.
또한 랩을 모른다는 아들의 질타에 욱한 장동혁은 “우리 때는 동네에 나가면 고장 난 TV 삽니다. 냉장고 삽니다. 카세트 삽니다. 이게 라임이었다”며 버럭하고, “계란이 왔어요. 찹쌀떡. 세탁. 이 세 명이 5일장에 모이면 그게 쇼미더머니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아들에게는 큰 소리로 호통을 치던 장동혁은 아내에게는 각종 거짓말을 했던 사실이 들통나 거꾸로 목청이 터져라 혼쭐이 나며, 현실에 있을 법한 우리네 가족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고성방가’를 통해 6년 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 시원한 호통 개그를 선보인 장동혁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지난 2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는 새로운 코너 ‘고성방가’가 전파를 탔다. 이 코너에는 장동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고성방가’에는 장동혁, 이현정, 임종혁이 한 가족으로 등장해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상황들을 그려내 웃음을 선사했다.
장동혁은 가부장적이고 목소리 큰 아버지로 등장해 힙합 ‘스웨그’을 외치는 아들에게 “쓰레기?”라고 반문하고 “랩은 육각수가 짱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가 기가막혀’를 구수하게 불렀다.
또한 랩을 모른다는 아들의 질타에 욱한 장동혁은 “우리 때는 동네에 나가면 고장 난 TV 삽니다. 냉장고 삽니다. 카세트 삽니다. 이게 라임이었다”며 버럭하고, “계란이 왔어요. 찹쌀떡. 세탁. 이 세 명이 5일장에 모이면 그게 쇼미더머니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아들에게는 큰 소리로 호통을 치던 장동혁은 아내에게는 각종 거짓말을 했던 사실이 들통나 거꾸로 목청이 터져라 혼쭐이 나며, 현실에 있을 법한 우리네 가족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고성방가’를 통해 6년 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 시원한 호통 개그를 선보인 장동혁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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