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오프더레코드, 수지’ 이미지 / 사진제공=딩고 스튜디오
‘오프더레코드, 수지’ 이미지 / 사진제공=딩고 스튜디오
미쓰에이 수지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수지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는 딩고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10회 분량 콘텐츠의 총 조회수가 3300만을 돌파, 기록적인 조회수를 달성했다.

페이스북 채널에서는 70만 건의 총 ‘좋아요’ 수와, 16만 개의 댓글, 18만 번의 공유까지 추가적으로 이루어지며 사생활마저 이슈가 되는 톱스타 수지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 같은 성적은 지난 1월, 1회 첫 공개 직후 하루 만에 총 조회수 360만을 돌파하며 국내외적으로 뜨거운 화제가 되었던 것에 그치지 않고, 마지막 회가 공개될 때까지 꾸준히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는 것을 입증한다.

실제로 수지는 ‘오프더레코드, 수지’를 통해 그 동안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화려한 톱스타의 모습이 아닌, 민낯, ‘집순이’ 면모 등 인간 배수지의 필터링 없는 일상 생활과 흥 많고 유쾌하지만 여느 20대처럼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청춘 수지’의 모습을 조명하여 인간적인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화장기 없는 민낯과 수수한 차림에도 무결점 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오프더레코드, 수지’는 최근의 모바일 위주의 콘텐츠 소비 성향에 발 맞추어 TV 방영 없이 웹시리즈 형식으로만 제작, 운영한 것 역시 성공 요인 중의 하나로 보이며, 모바일 시대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오프더레코드, 수지’의 지난 10회까지의 영상은 페이스북 및 유튜브 딩고 채널에서 감상 가능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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