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케이시 애플렉이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26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맨체스터 바이 더 씨’에서 열연한 케이시 애플렉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케이시 애플렉은 무대에 올라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라며 울먹였다.
그는 “내가 처음 연기를 베울 때 덴젤 워싱턴 선생님에게 배웠다. 다른 후보 여러분들께 영광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재능과 선의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케이시 애플렉은 영화 스태프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놀랐는데, 상을 받게 돼 의미가 크다”라고 마무리했다.
케이시 애플렉 외에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핵소 고지’ 앤드류 가필드,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캡틴 판타스틱’ 비고 모텐슨, ‘펜스’ 덴젤 워싱턴이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26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맨체스터 바이 더 씨’에서 열연한 케이시 애플렉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케이시 애플렉은 무대에 올라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라며 울먹였다.
그는 “내가 처음 연기를 베울 때 덴젤 워싱턴 선생님에게 배웠다. 다른 후보 여러분들께 영광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재능과 선의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케이시 애플렉은 영화 스태프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놀랐는데, 상을 받게 돼 의미가 크다”라고 마무리했다.
케이시 애플렉 외에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핵소 고지’ 앤드류 가필드,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캡틴 판타스틱’ 비고 모텐슨, ‘펜스’ 덴젤 워싱턴이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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