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YOUTH’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앨범상’을 수상했다.
27일 일본 골드 디스크 홈페이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제31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정규 2집 ‘YOUTH’로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상’을 수상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 주최로 열리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시상하는 일본 내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방탄소년단은 2014년 ‘NO MORE DREAM -Japanese Ver.-‘으로 일본에 데뷔해 제29회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올해의 신인 아시아 부문상’과 ‘베스트 3 신인 아시아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규 2집 ‘YOUTH’는 지난해 9월 일본에서 발표해 해외 힙합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을 발표해 타이틀곡 ‘봄날’로 22일 MBC 뮤직 ‘쇼! 챔피언’, 23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 24일 KBS 2TV ‘뮤직뱅크’,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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