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 / 사진제공=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 / 사진제공=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로희가 남대문 나들이에 나섰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남대문 아동복 상가로 쇼핑을 나선 로희, 기태영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로희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넘쳐나는 별천지인 남대문에 입성하자마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로희는 흥에 겨운 나머지 시장 한복판을 내달리다가 꽈당하고 넘어졌지만, 금세 털고 일어나 다시 시장 구경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기태영과 로희는 부녀임에도 불구하고 극과 극의 쇼핑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다.

기태영은 “두 장에 9천원이래”라며 저렴한 옷들이 눈에 띌 때마다 발길을 멈췄다. 반면 로희는 깐깐한 소비자의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옷을 발견할 때까지 동요하지 않으며 여유로운 쇼핑을 즐긴 것. 특히 로희는 뒷짐까지 진 채 유유자적 아동복 상가 구석구석을 활보해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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