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제훈·신민아 / 사진제공=tvN
이제훈·신민아 / 사진제공=tvN
소준(이제훈)과 마린(신민아)의 관계가 온탕과 냉탕을 오가고 있다. 꿀처럼 달콤한 신혼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가 켜켜이 쌓이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또 다시 쓰디 쓴 관계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25일 방송에 앞서 tvN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측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눈물이 가득 찬 눈으로 소준을 바라보는 마린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벗고 극적으로 화해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하지만 곧바로 공개된 8회 예고에서 마린은 소준에게 “우리 애초에 만나지 말았어야 했잖아. 하루라도 빨리 나랑 정리해. 내 인생 원래대로 돌려놔”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내는 마이리츠 김용진 상무(백현진)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또 다른 시간여행자 두식(조한철)이 소준을 피하면서 김용진 상무와 무언가 일을 꾸미고, 해피니스 신성규 이사장(오광록)이 크게 다친 듯 한 모습까지 공개돼 큰 사건이 발발함을 암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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