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태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태연이 첫 정규 음반 ‘마이 보이스(My Voice)’의 수록곡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1일부터 5일간 정오와 자정에 각종 채널을 통해 새 음반 수록곡 하이라이트 영상을 순차 공개하고 있는 태연은 24일 정오 7번째 곡 ‘파이어(Fire)’를 오픈했다.

‘파이어’는 인트로부터 흘러나오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전반부의 차분하게 절제된 보컬과 후반부의 거칠고 폭발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뤄, 태연의 뛰어난 보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불어 자정 공개된 수록곡 ‘웬 아이 워즈 영(When I Was Young)’은 피아노와 현악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반주와 곡이 전개될수록 점점 고조되는 감정이 돋보인다. 과거를 회상하는 감성적인 가사가 더해져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태연은 지난 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변신한 티저 이미지도 오픈,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태연은 오는 28일 정오 첫 정규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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