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유리 / 사진제공=iHQ
이유리 / 사진제공=iHQ
‘아버지가 이상해’ 속 이유리가 걸그룹으로 변신했다.

이유리는 KBS2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대형 로펌 변호사 변혜영으로 나선다. 그는 반전미 넘치는 댄스 현장이 포착됐다.

깜찍한 앞머리에 양갈래 머리 스타일이 돋보이는 사진 속 이유리는 핫핑크 재킷과 깜찍한 A라인 스커트로 완벽한 복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각이 살아있는 찌르기 동작과 해맑은 미소로 걸그룹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이는 첫회의 한 장면으로 이날 방송에선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유리의 팔색조 매력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해당 에피소드는 극 중 앙숙케미를 예고한 류수영(차정환 역)과도 연관돼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

실제 촬영장에서 이유리는 걸그룹 변신에 쑥스러워 하다가도 큐사인이 들어오는 순간 180도 변신, 귀여움과 깜찍함으로 중무장해 댄스를 완벽 소화해 모든 스태프들의 엄지를 절로 치켜세우게 했다는 후문이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와 그의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좌충우돌 개성만점 4남매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려낼 가족극이다. 오는 3월 4일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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