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영화 ‘재심’ 포스터
사진=영화 ‘재심’ 포스터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든흔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심’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8만79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영화로는 1위다. 지난 15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53만 5650명이다.

무엇보다 ‘재심’은 이날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전망이다.

‘재심’은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분만 아니라 한재영 박두식 김연서 등까지 배우들의 열연이 연일 호평을 얻고 있다.

200만 돌파를 앞둔 ‘재심’의 제작사는 “관객들의 깊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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