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이하늬, 윤균상 / 사진=MBC ‘역적’ 캡처
배우 이하늬, 윤균상 / 사진=MBC ‘역적’ 캡처
‘역적’ 윤균상이 이하늬를 위로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에서는 숙용 장씨(이하늬)를 돕는 홍길동(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용 장씨는 양반들의 술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고, 홍길동이 북을 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장씨가 노래를 다 마치기 전에 양반들이 장씨에게 달려들었다.

홍길동은 이를 막은 뒤 화제를 돌려 장씨를 구했다. 이후 장씨는 홍길동에게 “왜 쓸데없이 나서? 내가 양반네들 하나 다루지 못할 줄 알고?”라고 따졌다.

홍길동은 “누님이 저치들이랑 이러쿵저러쿵 말 섞는 게 싫다”며 “단예정의 공화는 예인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씨는 “기생이 노래하고 춤추는 거지, 예인은 무슨”이라고 말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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