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강혜정이 딸 이하루를 언급하며 미소를 지었다.
강혜정은 2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인터뷰에서 여배우로서 딸에 대해 묻는 질문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말에 “전혀 그렇지 않다. 다들 좋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를 해야 하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내 인생도 있다. 그 두 가지를 별개시하고 싶지는 않다. 안젤리나 졸리도 그 수많은 자식들 얘기를 하지 않느냐. 난 그 부분에 비하면 세 발의 피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나는 딸내미 얘기하는 거 좋아한다. 하루 종일 할수도 있다”며 엄마로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식을 낳은 이후로 작품에 대해 기준점도 새롭게 생겼다고 했다. 강혜정은 “언젠가 내 아이가 커서 보게 될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조심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아이 엄마가 됐기 때문에 그 전에 비해 꺼려지거나 혹은 다가가게 되는 작품들이 있다. 내 입지가 변하면서 생기는 변화다”고 설명했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강혜정은 대호의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 소현 역을 맡았다. 루시드 드림 연구 분야에 있어 우리나라 1인자다.
‘루시드 드림’은 오는 22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강혜정은 2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인터뷰에서 여배우로서 딸에 대해 묻는 질문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말에 “전혀 그렇지 않다. 다들 좋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를 해야 하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내 인생도 있다. 그 두 가지를 별개시하고 싶지는 않다. 안젤리나 졸리도 그 수많은 자식들 얘기를 하지 않느냐. 난 그 부분에 비하면 세 발의 피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나는 딸내미 얘기하는 거 좋아한다. 하루 종일 할수도 있다”며 엄마로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식을 낳은 이후로 작품에 대해 기준점도 새롭게 생겼다고 했다. 강혜정은 “언젠가 내 아이가 커서 보게 될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조심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아이 엄마가 됐기 때문에 그 전에 비해 꺼려지거나 혹은 다가가게 되는 작품들이 있다. 내 입지가 변하면서 생기는 변화다”고 설명했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강혜정은 대호의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 소현 역을 맡았다. 루시드 드림 연구 분야에 있어 우리나라 1인자다.
‘루시드 드림’은 오는 22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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