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오현경 표 로맨스가 달달하게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동숙(오현경)이 태평(최원영)과 티격태격 부부싸움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숙은 갑자기 등장한 태평의 첫사랑 때문에 마음이 상했지만, 결국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였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고, 부부는 한층 더 가까워졌다.
특히 남편을 대신해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고, 억척스럽게 생계를 유지해왔던 동숙은 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처럼 오현경은 매회 남다른 케미로 재미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다소 무겁게 그려졌던 재혼 이야기도 입체적인 캐릭터와 만나 유쾌하게 그려졌다. 오현경 특유의 해맑은 이미지가 극의 몰입을 배가한 것.
한편, 오현경이 열연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오는 26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동숙(오현경)이 태평(최원영)과 티격태격 부부싸움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숙은 갑자기 등장한 태평의 첫사랑 때문에 마음이 상했지만, 결국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였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고, 부부는 한층 더 가까워졌다.
특히 남편을 대신해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고, 억척스럽게 생계를 유지해왔던 동숙은 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처럼 오현경은 매회 남다른 케미로 재미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다소 무겁게 그려졌던 재혼 이야기도 입체적인 캐릭터와 만나 유쾌하게 그려졌다. 오현경 특유의 해맑은 이미지가 극의 몰입을 배가한 것.
한편, 오현경이 열연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오는 26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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