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신원호 PD / 사진제공=tvN
신원호 PD / 사진제공=tvN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CJ E&M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신원호 PD가 올해 가을 방송을 목표로 감옥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준비 중에 있다. 제목은 미정이며 배우 오디션을 시작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팅으로 참여하며 전반적인 큰 틀을 조율할 예정이다”라며 “‘응답하라’ 작가였던 정보훈 작가가 입봉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응답하라’ 시리즈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2012년부터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매해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스타를 발굴해내고 새로운 매력을 부여해 높이 평가 받은 바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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