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현아 10주년 팬미팅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현아 10주년 팬미팅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 현아가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아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팬토피아, 현아랜드’를 개최하고 2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개그맨 김기리의 사회로 진행된 팬미팅에는 현아가 작사에 참여하고 직접 스타일링을 맡은 후배 걸그룹 CLC 멤버들과 소속사 후배인 비투비, 펜타곤 멤버들이 깜짝 등장해 현아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현아는 ‘나팔꽃’을 시작으로 ‘U&ME’ ‘어때’ ‘꼬리쳐’ ‘빨개요’ ‘버블팝’까지 6곡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팬미팅을 마친 후에는 팬들과 하이터치회 시간을 가지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이후 2009년 걸그룹 포미닛에 합류해 ‘핫이슈(Hot Issue)’,’이름이 뭐예요?’ 등을 성공시키며 걸크러시 대표 걸그룹의 멤버로 자리했다. 또 2010년 솔로 데뷔곡 ‘체인지’(Change)를 비롯해 ‘버블팝’ ‘아이스크림’ ‘빨개요’, 지난해 ‘어때?’까지 솔로 앨범으로는 독보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현아는 지난해 ‘더 퀸스 백(The Queen’s Back)’이라는 타이틀로 아시아 전역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끝냈으며 올해는 북미 8개 도시를 도는 팬미팅 투어로 아티스트 현아의 진가를 유감없이 펼쳐 보일 계획이다.

현아는 오는 22일 벤쿠버를 시작으로 열리는 북미 8개 도시 팬미팅을 위해 20일 출국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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