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사랑은 방울방울’ 선우은숙의 허락이 떨어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에서는 임순복(선우은숙)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박우혁(강은탁)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채린(공현주)의 계략으로 은방울(왕지혜)은 한채린의 집에서 박우혁을 만나게 됐다. 박우혁은 한채린에게 “은방울 씨가 온다는 말 왜 미리 안 했냐”고 따졌다. 한채린은 “원래 계획에 없던 일이다. 막상 하려니 어려워서 부르게 됐다”라고 변명했다. 박우혁은 “남의 집 부엌에서 그걸 만들어야 하는 은방울 씨 기분은 생각 안하냐”고 소리쳤다.
이후 박우혁은 은방울의 집 앞으로 향했다. 박우혁은 은방울을 보자마자 끌어안으며 “그 자리에서 방울 씨한테 아무것도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윤계능(김하균)은 밀려드는 주문에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 같은 배경에는 박우혁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박우혁은 윤계능 대리점의 매출을 올려주기 위해 정기용이란 이름으로 대신 대량 주문을 넣어 주위에 선물했다.
박우혁은 은방울의 집에 초대받았다. 윤계능이 사기범을 잡아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초대했다. 윤계능은 “여러 가지로 고마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앞서 만난 적이 있음을 깨달았다. 윤계능이 등산을 하며 박우혁을 살려줬던 것.
윤계능은 “우리가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라고 반가워했다. 또 윤계능은 “후원하는 기업의 자제분이었던 거 같은데”라고 질문했고, 박우혁은 “네 저희 회사에서 후원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박우혁은 “뭘 염려하시는지 짐작되는데 그런 거로 방울 씨 힘들게 하진 않을 거다”라고 다짐했다.
이후 윤계능의 대리점으로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박우혁에게 선물 받았는데, 교환 가능하냐는 요청이었다. 윤계능은 “그런 사람 이름으로 주문한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고, 상대는 “정기용 이란 이름으로 주문했을 거다”라고 전했다. 윤계능은 임순복에게 “정기용이란 이름으로 주문한 것이 다 박우혁 본부장이 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임순복은 고민 끝에 박우혁을 불렀다. 임순복은 박우혁에게 “우리 방울이 눈에서 눈물 안 나게 잘해줄 자신 있냐”며 “약속 안 지키면 내가 가만 안 둘 거다”라고 말했다. 박우혁은 “허락하신다는 거냐”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임순복은 고개를 끄덕였다. 박우혁은 일어나서 고개 숙여 인사하며 기뻐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에서는 임순복(선우은숙)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박우혁(강은탁)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채린(공현주)의 계략으로 은방울(왕지혜)은 한채린의 집에서 박우혁을 만나게 됐다. 박우혁은 한채린에게 “은방울 씨가 온다는 말 왜 미리 안 했냐”고 따졌다. 한채린은 “원래 계획에 없던 일이다. 막상 하려니 어려워서 부르게 됐다”라고 변명했다. 박우혁은 “남의 집 부엌에서 그걸 만들어야 하는 은방울 씨 기분은 생각 안하냐”고 소리쳤다.
이후 박우혁은 은방울의 집 앞으로 향했다. 박우혁은 은방울을 보자마자 끌어안으며 “그 자리에서 방울 씨한테 아무것도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윤계능(김하균)은 밀려드는 주문에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 같은 배경에는 박우혁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박우혁은 윤계능 대리점의 매출을 올려주기 위해 정기용이란 이름으로 대신 대량 주문을 넣어 주위에 선물했다.
박우혁은 은방울의 집에 초대받았다. 윤계능이 사기범을 잡아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초대했다. 윤계능은 “여러 가지로 고마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앞서 만난 적이 있음을 깨달았다. 윤계능이 등산을 하며 박우혁을 살려줬던 것.
윤계능은 “우리가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라고 반가워했다. 또 윤계능은 “후원하는 기업의 자제분이었던 거 같은데”라고 질문했고, 박우혁은 “네 저희 회사에서 후원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박우혁은 “뭘 염려하시는지 짐작되는데 그런 거로 방울 씨 힘들게 하진 않을 거다”라고 다짐했다.
이후 윤계능의 대리점으로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박우혁에게 선물 받았는데, 교환 가능하냐는 요청이었다. 윤계능은 “그런 사람 이름으로 주문한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고, 상대는 “정기용 이란 이름으로 주문했을 거다”라고 전했다. 윤계능은 임순복에게 “정기용이란 이름으로 주문한 것이 다 박우혁 본부장이 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임순복은 고민 끝에 박우혁을 불렀다. 임순복은 박우혁에게 “우리 방울이 눈에서 눈물 안 나게 잘해줄 자신 있냐”며 “약속 안 지키면 내가 가만 안 둘 거다”라고 말했다. 박우혁은 “허락하신다는 거냐”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임순복은 고개를 끄덕였다. 박우혁은 일어나서 고개 숙여 인사하며 기뻐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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