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나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나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래퍼 나다가 사이커델릭 레코즈의 커크 김과 열애 중이라고 전해졌다.

14일 오전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 나다와 커크 김이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해다. 14세의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힙합계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이라는 것.

나다는 지난 2013년 걸그룹 와썹의 멤버로 데뷔, 지난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소속사 마피아레코드와의 전속계약 소송을 펼치고 있다.

한편, 커크 김은 미국에서 ‘한인 힙합계 대부’로 불리는 인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컴튼에서 사이커델릭 레코즈 숍을 2대째 운영,.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안부를 소재로 한 힙합 곡을 발표하며 수익금을 기부했다.

사이커델릭 레코즈에는 ‘쇼미더머니5’로 유명한 래퍼 킬라그램이 소속됐으며, 지난해 12월, 김형석이 회장직을 맡고 이효리가 소속된 키위미디어 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지역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에 나서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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