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 김혜지, 어린 이민성에 분노 "너 때문이야"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저 하늘에 태양이’ 김혜지의 분노가 이민성에게 향했다.

14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113회에서는 차민우(노영학)가 어린 딸 차다은(김단우)를 꾀어 남희애(김혜지)의 보석함을 빼앗으려 했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분노한 남희애(김혜지)는 이 모든 것이 허승준(이민성) 때문이라고 소리쳤다.

남희애는 “허승준이 차다은을 영화사에 데리고 간 거다”라며 애초에 허승준이 영화사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는 것에 분노했다. 허승준의 엄마 강인경(윤아정)은 그런 남희애의 태도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남희애는 강인경에게 “다시 이런 일이 있으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라고 경고했지만 강인경은 “화나고 분한 건 알겠지만 이 일이 왜 일어났는지 제대로 알아라. 아가씨가 분노해야 할 사람은 승준이가 아니라 차민우다”라고 소리쳤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