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걸 온 더 트레인’ 스틸컷 / 사진제공=CJ E&M
영화 ‘걸 온 더 트레인’ 스틸컷 / 사진제공=CJ E&M
‘나를 찾아줘’를 잇는 충격적 미스터리 스릴러 ‘걸 온 더 트레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영화 ‘걸 온 더 트레인'(감독 테이트 테일러) 측은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보도 스틸 10종을 최초 공개했다.

‘걸 온 더 트레인’은 통근열차 창 밖으로 보이는 메건의 일상을 관찰하던 알코올 의존자 레이첼이 메건 실종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로 지목되며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ADVERTISEMENT

공개된 스틸에는 기억이 사라진 여자 레이첼(에밀리 블런트), 그날 밤 사라진 여자 메건(헤일리 베넷)과 그날을 의심하는 여자 애나(레베카 퍼거슨), 세 여성의 모습이 중심으로 담겨 있다.

이혼 후 알코올 의존자로 살아가며 매일 같은 열차 안에서 전에 살던 집 부근을 바라보는 레이첼. 우연히 레이첼의 관찰 대상이 된 메건과 스콧은 완벽해 보이는 부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자신과 가족 주변을 맴도는 레이첼을 경계하는 애나는 레이첼 전 남편 톰의 현재 아내로, 공개된 스틸 속 아이를 안은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 앞에 펼쳐지고 있는 장면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메건이 실종된 날에 대한 기억이 사라진 레이첼의 혼란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어 앞으로 들이닥칠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전말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ADVERTISEMENT

‘걸 온 더 트레인’은 3월 개봉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