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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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파괴왕’ 웹툰 작가 주호민이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는 웹툰 작가 주호민이 출연했다.

웹툰 ‘신과 함께’, ‘무한동력’ 등을 연재하여 큰 인기를 얻은 주호민은 최근 그가 가는 곳마다 없어져 ‘파괴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유명 웹툰 작가다. 이에 주호민이 과연 ‘마리텔’ 출연 1호 웹툰 작가 이말년의 뒤를 이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방송이 시작되자 ‘파괴왕’이라는 명찰을 가슴에 달고 시청자를 맞이한 주호민은 데뷔를 하게 된 사연부터 그의 대표작이자 최근 하정우, 이정재, 마동석, 차태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되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에 관련한 일화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방송을 이끌어 나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주호민은 ‘너도 만화가’ 코너에서 웹툰 작가가 되는 방법을 공개했는데 그림에 자신이 없어도 웹툰작가가 될 수 있는 비장의 비법을 전수해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특히 이 방법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진짜 만화처럼 그럴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어 큰 반응을 얻었다.

주호민은 이날 생방송 도중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던 강형욱과 AOA 설현·민아의 방송마저 파괴시켜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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