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YJ 김준수와 빅뱅 탑이 오늘(9일) 입대한다. 이들은 충남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무경찰로 복무를 이행한다. 국내 대표 한류 아이돌 두 명이 같은 날 입대해 더욱 주목받은 가운데, 올해 입대가 임박한 연예인, 또 전역을 앞두고 있는 연예인을 살펴본다.
◆ 슈퍼주니어 규현·황광희, ‘예능돌’ 안녕
슈퍼주니어 규현이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최근 tvN ‘신서유기3’에 합류해 ‘비관적 아이돌’ 캐릭터를 형성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간 MBC ‘라디오스타’ 막내 MC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한 바, 그의 빈자리가 벌써부터 아쉽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한 명의 예능 막내도 입대를 앞두고 있다. 주인공은 황광희. 현재 MBC ‘무한도전’ 막내 멤버로 활약 중이다. 최근 소속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전속계약 만료로 해체 수순을 밟은 데 이어 추성훈·가희 등이 소속된 본부이엔티로 이적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펼쳐질 황광희의 2막이 기대를 모은다.
◆ 한류배우 김수현·주원·지창욱, 잠시만 안녕
올해 영화 ‘리얼’ 개봉을 앞둔 배우 김수현도 올해 입대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1988년생으로 더 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다. 그는 그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KBS2 ‘프로듀사’(2015) SBS ‘별에서 온 그대’(2013)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리얼’을 통해 입대 전 다시 한 번 흥행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가수 보아와의 열애 사실로 주목받은 주원도 입대 예정 스타 중 한 명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입대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주원은 지난해 340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예능 특기병(서울경찰홍보단)에 합격했지만, 이를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결정했다. 현재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엽기적인 그녀’ 촬영에 매진 중이다.
영화 ‘조작된 도시’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 지창욱도 군 복무로 잠시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그는 최근 출연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조만간 입대 날짜가 정해져서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tvN ‘THE K2’(2016), KBS2 ‘힐러’(2014), MBC ‘기황후’(2013)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인 만큼, 그의 입대 시기가 정해짐과 동시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할 것으로 보인다.
◆ SS501, 김현중 오고 김형준 가고
그룹 SS501 출신 김현중이 오는 11일 전역한다. 김현중의 지난 3년은 다사다난했다. 전 여자친구 A씨와 임신 및 폭행 혐의를 두고 법적공방을 이어오고 있는 것. 지난해 8월 1심 재판부가 A씨의 청구를 기각했으나, A씨가 항소장을 제출하며 갈등은 계속됐다.
한편, 김현중과 SS501로 활동했던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등은 SS301로 팀을 재편, 지난해 연말 신보를 발매하고 콘서트 투어를 열었다. 당시 멤버들은 “(김)현중이 형이 심적으로 지친 상태기 때문에 그룹 활동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SS501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 가운데 막내 김형준 역시 2017년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2017년 상반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 입대한다.
◆ 의리의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나란히 컴백
완전체 동방신기의 무대를 기대한다. 유노윤호가 오는 4월, 최강창민이 오는 8월 전역하는 것. 유노윤호는 지난 2015년 7월 입대, 제 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 자대배치를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특급전사로 선발되며 군대서도 뛰어난 체력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멤버 최강창민 역시 2015년 11월 입대,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복무 중이다. 최강창민은 1988년생임에도, 동방신기의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노윤호와 같은 해 입대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올 하반기, 더욱 단단해진 동방신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슈퍼주니어 신동·성민에 은혁·동해·시원까지 ‘떴다 오빠’
11인조 대형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하나 둘 씩 돌아온다. 우선 신동과 성민이 지난해 1월 전역했다. 신동은 전역 후 각종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또 성민은 곧바로 뮤지컬 ‘꽃보다 남자’에 합류했다. 이어 오는 7월 은혁과 동해가 이틀 차로 전역한다. 의무경찰로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동반 입대한 최시원 역시 8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이로써 막내 라인 려욱과 규현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 JYJ 김재중 왔고 박유천 오고
JYJ 김준수가 오늘(9일) 입대하는 가운데, 김재중이 지난달 전역했고 박유천은 오는 8월 전역한다. 김재중은 전역과 동시에 국내 단독 콘서트와 일본 투어를 개최해 팬들을 만났다. 가수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상황.
한편,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박유천도 8월 소집해제 된다. 이에 앞서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루시드 드림’에서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성 스캔들에 휩싸여 법적 공방 중인 바, 군 전역 후 방송가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 ‘국민 남동생’ 이승기, 군필자로 돌아온다
지난해 2월 현역 입대한 이승기는 오는 10월 전역한다. 가수이자 배우, 또 예능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그이기에 복귀 후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이승기는 입대 전 촬영을 마친 영화 ‘궁합’으로 제일 먼저 대중을 만날 전망. 심은경과 호흡을 맞췄으며 2017년 중 개봉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슈퍼주니어 규현·황광희, ‘예능돌’ 안녕
또 한 명의 예능 막내도 입대를 앞두고 있다. 주인공은 황광희. 현재 MBC ‘무한도전’ 막내 멤버로 활약 중이다. 최근 소속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전속계약 만료로 해체 수순을 밟은 데 이어 추성훈·가희 등이 소속된 본부이엔티로 이적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펼쳐질 황광희의 2막이 기대를 모은다.
◆ 한류배우 김수현·주원·지창욱, 잠시만 안녕
가수 보아와의 열애 사실로 주목받은 주원도 입대 예정 스타 중 한 명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입대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주원은 지난해 340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예능 특기병(서울경찰홍보단)에 합격했지만, 이를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결정했다. 현재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엽기적인 그녀’ 촬영에 매진 중이다.
영화 ‘조작된 도시’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 지창욱도 군 복무로 잠시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그는 최근 출연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조만간 입대 날짜가 정해져서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tvN ‘THE K2’(2016), KBS2 ‘힐러’(2014), MBC ‘기황후’(2013)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인 만큼, 그의 입대 시기가 정해짐과 동시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할 것으로 보인다.
◆ SS501, 김현중 오고 김형준 가고
한편, 김현중과 SS501로 활동했던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등은 SS301로 팀을 재편, 지난해 연말 신보를 발매하고 콘서트 투어를 열었다. 당시 멤버들은 “(김)현중이 형이 심적으로 지친 상태기 때문에 그룹 활동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SS501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 가운데 막내 김형준 역시 2017년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2017년 상반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 입대한다.
◆ 의리의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나란히 컴백
◆ 슈퍼주니어 신동·성민에 은혁·동해·시원까지 ‘떴다 오빠’
◆ JYJ 김재중 왔고 박유천 오고
한편,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박유천도 8월 소집해제 된다. 이에 앞서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루시드 드림’에서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성 스캔들에 휩싸여 법적 공방 중인 바, 군 전역 후 방송가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 ‘국민 남동생’ 이승기, 군필자로 돌아온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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