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작곡가 주영훈 / 사진=텐아시아DB
작곡가 주영훈 / 사진=텐아시아DB
‘아빠본색’ 작곡가 주영훈이 스피커 사랑을 드러낸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주영훈이 스피커 중독임을 고백한다.

이날 주영훈은 스피커 모양의 냉장고를 집으로 가져왔다. 이를 본 이윤미는 “남편이 스피커를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하다 하다 스피커로 된 냉장고까지 사 올 줄 몰랐다. 난감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주영훈은 “스피커는 나에게 있어서 여자들의 핸드백 같은 거다. 핸드백이 있는데 또 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영훈은 “집에 있는 스피커만 15개다. 각각 용도가 다 다르다”며 눈치 없이 스피커 자랑을 늘어놓아 이윤미의 속을 터지게 만들었다.

한편 주영훈은 먼지 떨이개로 스피커를 꼼꼼하게 청소하는 모습까지 보였고, 이를 본 이윤미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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