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한끼줍쇼’
사진=JTBC ‘한끼줍쇼’
강호동의 이간질에 이경규와 셰프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8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대표 셰프 이연복과 최현석이 밥동무로 출연해 광진구 능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는 이경규와 셰프들 사이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과거 이경규는 타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제일 싫어하는 프로그램이 먹방”, “밤 11시 이후 쿡방을 다 없애야 한다”라고 주장한 적 있다. 그런 이경규가 밤 11시 이후 방송인 ‘한끼줍쇼’에서 쿡방의 대표주자인 이연복과 최현석을 만난 것.

앞서 ‘한끼줍쇼’의 제작발표회 당시 이경규는 “먹방이 싫다고 했지 안한다고 한 적은 없다”라고 밝혔고, 강호동은 이경규가 “셰프들이 방송 나오는 것 보기 싫다”라고 말한 사실을 폭로하며 셰프들에게 공식 해명과 화해를 요구했다.

강호동의 폭로에 당황해하는 이경규에게 최현석은 “화해할 일이 아니라 사과해야 할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고, 결국 이경규와 최현석은 서로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끼줍쇼’는 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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