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신지훈이 그린 김숙-박나래 초상화 '폭소'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숙, 박나래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배우 신지훈이 그린 김숙-박나래 초상화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지훈은 ‘포스트 정우성’을 주제로 훈훈한비주얼은 물론 의외의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녹화 전 신지훈이 MC들을 위해 준비한 초상화 선물은 방송 이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예능이 처음인 신지훈은 나름 MC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박소현부터 박나래, 김숙, 전효성까지 MC들의 초상화를 준비해 갔다. 그러나 선물이 전달되자마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눈웃음이 과장된 박소현은 만족한 데 반해 박나래와 김숙의 초상화가 폭소 그 자체였던 것. 더욱이 웃기면서도 절묘하게 특징을 잘 잡아낸 그림에 MC들은 황당해하면서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녹화 당일 그림을 본 PD부터 작가, 카메라 감독들은 웃겨서 눈물을 흘릴 정도, 특히 박나래와 김숙은 신지훈을 향해 “어디 가서 그림 그리지마! 밤 길 조심해라. 한 대 칠 수도 있다”고 응수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 권혁수, 최웅, 최성준이 함께 출연한 ‘비디오스타’는 신지훈의 비주얼과 입담, 여기에 폭소 초상화까지 더해지며 또 한 명의 예능 대세 탄생을 알렸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