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내성적인 보스’ 한재석이 박혜수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실패로 돌아갔다.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 한재석(장세종 역)은 짝사랑 중인 박혜수(채로운 역)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재석은 이벤트를 위해 미리 준비해온 파티용품과 꼬마전구를 곳곳에 장식했다. 그를 찾아온 전효성(김교리 역)은 ‘혹시 거절당하면 어쩔 거냐. 회사사람들 다 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한재석은 “공식 찌질이가 되도 상관없다. 남들 눈치 볼 시간이 어디 있냐. 마음 얻기도 바빠 죽겠다”는 진심 가득 담긴 대답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잠시 후 설레는 마음으로 박혜수를 데리고 온 한재석은 현수막과 반짝이는 전구들을 배경으로 서 있는 연우진(은환기 역)을 발견했다. 한재석은 황당한 표정으로 “왜 거기 있냐. 허락도 없이 왜 누르냐”고 버럭 소리쳤고, 당황한 연우진은 버튼을 또 눌러 하이라이트 불꽃쇼와 함께 이벤트를 강제종료 시킨 후 줄행랑쳤다.
한재석은 예상 못한 변수로 인해 이벤트가 허무하게 끝나버리자 시무룩해진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시켰지만, 솔직하고 담백하게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표현한 장면에서는 여성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 한재석(장세종 역)은 짝사랑 중인 박혜수(채로운 역)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재석은 이벤트를 위해 미리 준비해온 파티용품과 꼬마전구를 곳곳에 장식했다. 그를 찾아온 전효성(김교리 역)은 ‘혹시 거절당하면 어쩔 거냐. 회사사람들 다 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한재석은 “공식 찌질이가 되도 상관없다. 남들 눈치 볼 시간이 어디 있냐. 마음 얻기도 바빠 죽겠다”는 진심 가득 담긴 대답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잠시 후 설레는 마음으로 박혜수를 데리고 온 한재석은 현수막과 반짝이는 전구들을 배경으로 서 있는 연우진(은환기 역)을 발견했다. 한재석은 황당한 표정으로 “왜 거기 있냐. 허락도 없이 왜 누르냐”고 버럭 소리쳤고, 당황한 연우진은 버튼을 또 눌러 하이라이트 불꽃쇼와 함께 이벤트를 강제종료 시킨 후 줄행랑쳤다.
한재석은 예상 못한 변수로 인해 이벤트가 허무하게 끝나버리자 시무룩해진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시켰지만, 솔직하고 담백하게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표현한 장면에서는 여성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