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초인가족 2017’ / 사진제공=SBS
‘초인가족 2017’ / 사진제공=SBS
‘초인가족 2017’ 박선영이 결혼 전후 극과 극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이 맹라연(박선영)의 결혼 전후 모습을 담은 비교 스틸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선영은 극 중 전쟁 같은 아침에 목청 높여 남편과 딸을 깨우고, 타임세일 시간에 맞춰 마트까지 질주하는 이 시대의 평범한 주부9단 ‘맹라연’으로 분해 현실 주부연기를 선보일 예정.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박선영은 청순함을 뽐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처녀시절의 모습과 양푼 비빔밥을 한 입 가득 퍼먹고 있는 리얼한 주부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스틸은 상큼한 미소를 띤 채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라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반면 두 번째 스틸에서 라연은 처녀시절과 완전히 대조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 머리를 질끈 묶고 양푼 한 가득 비빔밥을 비벼 먹는 반전 모습을 선보인 것.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웃음 감성 미니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