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최수종/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최수종/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최수종이 아재 매력을 뽐냈다.

최수종은 8일 오전 방송된 KBS 해피FM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의 아침을 깨웠다.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최수종은 “DJ가 된지 사흘 째 되는 날이다”라며 감격했다. 이어 축하 인사를 하는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한 청취자는 “엄마와 콩에서 나오는 최수종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콩은 KBS 라디오 방송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최수종은 순간 당황한 목소리로 “콩으로 나온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이어 “나 보이는 거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라디오 첫 방송에서도 보이는 라디오에 어색한 모습을 드러내며 “관리 좀 하고 와야겠다”며 너스레를 떤 바 있다.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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