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하숙집 딸들’ / 사진제공=KBS
KBS2 ‘하숙집 딸들’ / 사진제공=KBS
KBS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신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이 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KBS2 ‘하숙집 딸들’은 2월 14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하숙집 딸들’은 하숙집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게스트가 갖가지 게임과 테스트를 펼치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다. 안방마님으론 이미숙이, 네 딸은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가 활약한다. 박수홍은 하숙집에 얹혀 사는 만년 고시생으로, 이수근은 남동생으로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게스트로는 영화배우 박중훈이 출연한다. 지난 달 30일에 있었던 녹화에 참여한 박중훈은 몸을 던지는 게임들과 혼을 쏙 빼놓는 테스트 속에서 “이런 녹화는 처음이다”며 승부욕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이에 첫 녹화를 마친 제작진은 “첫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이다. 멤버들이 촬영하면서 각자의 역할과 설정까지 스스로 만들었다. 제작진의 개입은 거의 없었음에도 배꼽 빠지는 웃음이 연이어 터져 기분 좋은 첫 녹화를 마쳤다”며 “역대 최고의 돌직구 여배우들의 화끈 케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숙·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등 다섯 명의 여배우들이 보여줄 예측 불허의 반전 매력과 매회 게스트와 함께 어우러질 농염 케미스트리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웃음 매신저 박수홍-이수근의 빵빵 터지는 예능감이 유쾌함을 더할 ‘하숙집들’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숙집 딸들’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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