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진솔-채경, 신동 눈물에 '동공지진'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에이프릴, 신동 /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은밀하게 위대하게’ 신동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눈물을 흘리는 에이프릴 진솔-채경에 당황해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29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는 김신영&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팀의 의뢰를 받아 신동&정보석의 몰카가 펼쳐진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본능적인 반응, 원초적인 웃음을 통해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 新감각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개를 푹 숙이고 눈물을 쏟고 있는 에이프릴 진솔의 모습이 담겨 있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야기한다. 이는 진솔이 라디오 생방송에서 라이브를 하던 중 음이탈이 나 속상해 울고 있는 것.

진솔이 울자 옆에서 지켜보던 채경도 함께 눈물을 보였고, 급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신동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사실 에이프릴의 라이브 음이탈은 신동을 위한 몰카 상황.

특히 신동은 앞에서 에이프릴을 지켜보던 매니저가 음이탈이 나자 정색을 하는 모습에 진솔과 채경을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봤고, “보이는 라디오로 나가도 되나?”라며 진솔과 채경을 배려하는 등 후배들을 다독이는 듬직한 선배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생방송 사고에 당황하면서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신동의 모습과 함께 따뜻하고 듬직한 선배로서 후배들을 다독이는 신동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은위’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