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애타는 로맨스’/사진제공=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사진제공=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의 성훈과 송지은이 자석커플에 등극했다.

글로벌 로맨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 남자 주인공 차진욱(성훈)과 이유미(송지은)로 호흡을 맞출 성훈(차진욱)과 송지은(이유미)이 한 시도 떨어져 있지 않는 모습이 포착된 것.

극 중 성훈은 배우 뺨치는 외모의 소유자이자 웬만한 여자들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까칠한 도시 남자.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송지은을 향해 시종일관 꽃미소와 달달한 눈빛을 발산하며 캐릭터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살포하고 있다.

여기에 성훈의 곁에서 함께 웃음 짓고 있는 송지은에게선 촬영장의 활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무엇보다 쉬는 시간에도 함께 대사를 맞춰보며 데칼코마니를 연상케 하는 자세와 표정으로 휴식을 즐기는 두 사람의 꿀케미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성훈과 송지은은 혹한기 추위 속 계속되는 촬영에도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고 웃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고. 특히 작품에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소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하며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N극와 S극처럼 자석 같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성훈과 송지은이 ‘애타는 로맨스’에서 만들어낼 극강의 시너지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바람직한 키 차이와 비주얼은 기본, 美(미)친 케미와 호흡으로 올 상반기를 로코빛으로 물들일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로맨틱 코미디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 성훈과 송지은이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아낼 작품.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올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가기 위해 편집에 한창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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