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고은, 공유 잊었다 "이 목걸이 뭐지?"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공유, 김고은 / 사진=tvN ‘도깨비’ 캡처

‘도깨비’ 김고은이 공유를 잊었다.

20일 방송된 tvN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는 김신(공유)이 무(無)로 돌아간 후 9년이 흐른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신은 검을 뽑은 당시, 신을 만나 “이곳에 남아서 비로, 바람으로, 첫눈으로 가겠다”고 요청했다. 신은 “너의 생에 항상 함께 했다. 허나 이제 이곳엔 나도 없다”며 떠나버렸고, 김신은 저승과 이승 사이에 홀로 남게 됐다.

김신은 자신을 알던 모든 존재들로부터 잊혀졌고 그렇게 9년이 흘렀다. 지은탁(김고은)은 저승사자(이동욱)를 마주쳤지만,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또 김신으로부터 받은 목걸이를 바라보며 “엄마 유품인가. 언제부터 있었던 거냐. 이 목걸이는”이라고 의아해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