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우리 갑순이’ 고영민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영민은 SBS ‘우리 갑순이’에서 갑돌(송재림)과 갑순(김소은)의 동창이자, 절친인 배달통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가 중반 이후로 접어들면서 점차 존재감이 발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20일‘우리 갑순이’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컷을 보면, 이번 주부터 달통에게도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분위기다. 이에 달통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달통은 구청에 배달차 왔다가 갑돌의 직속 선배인 김영란(아영) 주무관의 치마에 짜장을 묻히게 된다. 죄송해서 어쩔 줄 모르는 달통에게 영란이 괜찮다며 친절한 미소를 짓자 달통은 ‘심쿵’하게 된다. 또 영란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저장했다는 말에 갑돌에게 “김영란 주무관이 자신의 번호를 딴 것 같다”며 “왜 자신의 번호를 가르쳐 줬냐”고 따지는 등 달통이의 헛다리 짚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과연 달통의 헛다리일지, 아니면 갑돌의 결혼 후 맥이 빠진 김영란과 새로운 로맨스로 관계가 진전될지 향후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고영민은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에게 남모를 상처 한 가지를 털어놓기도 했다. SBS‘낭만닥터 김사부’ 에서 음주운전자로 출연한 배우 이강욱과 자신의 외모가 너무 비슷하다는 것. 주위 많은 사람들이‘우리 갑순이’에 나오는 달통을 모두 이강욱으로 착각한다는 사연이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대학원 동기이기도 한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인데, 이런 오해를 자주 받아서 이제는 면역이 되었다고. 서로 외모가 비슷해서 실제로 연극 ‘사물의 안타까움성’에서는 ‘포트럴’이라는 같은 배역을 맡기도 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 고영민은 “‘우리 갑순이’에서 존재감 있는 배달통 역의 고영민으로 이름 석자를 제대로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마지막으로 “앞으로 남은 20여 회 차 동안 달통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우리 갑순이’의 씬스틸러 고영민의 새로운 스토리가 기대된다.
고영민이 출연 중인‘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고영민은 SBS ‘우리 갑순이’에서 갑돌(송재림)과 갑순(김소은)의 동창이자, 절친인 배달통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가 중반 이후로 접어들면서 점차 존재감이 발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20일‘우리 갑순이’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컷을 보면, 이번 주부터 달통에게도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분위기다. 이에 달통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달통은 구청에 배달차 왔다가 갑돌의 직속 선배인 김영란(아영) 주무관의 치마에 짜장을 묻히게 된다. 죄송해서 어쩔 줄 모르는 달통에게 영란이 괜찮다며 친절한 미소를 짓자 달통은 ‘심쿵’하게 된다. 또 영란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저장했다는 말에 갑돌에게 “김영란 주무관이 자신의 번호를 딴 것 같다”며 “왜 자신의 번호를 가르쳐 줬냐”고 따지는 등 달통이의 헛다리 짚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과연 달통의 헛다리일지, 아니면 갑돌의 결혼 후 맥이 빠진 김영란과 새로운 로맨스로 관계가 진전될지 향후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고영민은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에게 남모를 상처 한 가지를 털어놓기도 했다. SBS‘낭만닥터 김사부’ 에서 음주운전자로 출연한 배우 이강욱과 자신의 외모가 너무 비슷하다는 것. 주위 많은 사람들이‘우리 갑순이’에 나오는 달통을 모두 이강욱으로 착각한다는 사연이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대학원 동기이기도 한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인데, 이런 오해를 자주 받아서 이제는 면역이 되었다고. 서로 외모가 비슷해서 실제로 연극 ‘사물의 안타까움성’에서는 ‘포트럴’이라는 같은 배역을 맡기도 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 고영민은 “‘우리 갑순이’에서 존재감 있는 배달통 역의 고영민으로 이름 석자를 제대로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마지막으로 “앞으로 남은 20여 회 차 동안 달통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우리 갑순이’의 씬스틸러 고영민의 새로운 스토리가 기대된다.
고영민이 출연 중인‘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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