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말하는대로’ 김종민 /사진제공=JTBC
‘말하는대로’ 김종민 /사진제공=JTBC
하하가 김종민의 연예대상 수상에 대해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는 가수 김종민과 솔비, 국악 소녀 송소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2016년 연예대상 ‘김대상’입니다”로 자신을 소개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MC 유희열이 “오늘 셀럽 특집이다”라며 김종민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MC 하하는 “김종민 씨랑 절친이다. 대상 받으니까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내가 받은 것처럼 기뻤다”고 말하며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하하는 김종민의 ‘대상’ 수상에 대해 “79년생 동갑내기 중에 최초”이자 “바보 어벤저스 출신 중에서도 최초”라며 같은 ‘바보 어벤저스’ 소속임을 뿌듯해했다. 이에 같은 ‘바보 어벤저스’ 소속인 솔비 역시 김종민을 향해 “우리의 희망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민은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해준 자신의 ‘바보 철학’에 대한 솔직한 버스킹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행복한 바보’ 김종민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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