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워너뮤직 산하 레이블 퓰드 바이 라멘(Fueled By Ramen)과 글로벌 계약을 체결한 일본의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이 새 음반 ‘엠비션스(AMBITIONS)’를 지난 13일 전 세계 동시에 발매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원 오크 록은 강렬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조화로 많은 팬덤을 확보하며 대중과 평단의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이후 7장의 스튜디오 음반을 발매한 이들은 헤비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갖춘 얼터네이티브 록 사운드를 표방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보컬 타카 (Taka), 기타리스트 토루 (Toru), 드러머 토모야 (Tomoya), 베이시스트 료타 (Ryota) 4인조로 구성된 원 오크 록은 일본에서 7장의 음반을 발매했고, 그 중 마지막 네 장은 모두 발매 직후 5위 안에 안착했다. 특히 마지막 음반 ’35xxxv’는 발매 직후 1위로 데뷔했으며 북미를 겨냥한 디럭스 에디션을 통해 영어 음반으로도 공개됐다.
이번 음반 ‘AMBITIONS’는 영미권 타깃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것으로 펀.(Fun.),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와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Against the Current) 등이 소속된 레이블 퓰드 바이 라멘(Fueled by Ramen)과의 월드와이드 계약 아래 발매된 음반이다.
레이블과의 음악적 타협 없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향점을 만들어갔다는 밴드는 이번 새 음반을 통해 육중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된 ‘Taking Off’, 전자음 및 코러스를 삽입해 웅장함을 유도한 대곡 ‘We Are’, 미국의 록 밴드 올 타임 로우(All Time Low)의 프론트 맨 알렉스 가스카스(Alex Gaskarth)가 참여한 속도감 있는 댄서블 록 트랙 ‘Jaded’ 등 총 14곡을 수록했다.
지난 2011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나 한국을 찾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던 밴드는 지난해 11월 내한 공연에서도 예매 오픈 당일 티켓을 매진시키며 다시 한 번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지난 2006년 데뷔한 원 오크 록은 강렬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조화로 많은 팬덤을 확보하며 대중과 평단의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이후 7장의 스튜디오 음반을 발매한 이들은 헤비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갖춘 얼터네이티브 록 사운드를 표방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보컬 타카 (Taka), 기타리스트 토루 (Toru), 드러머 토모야 (Tomoya), 베이시스트 료타 (Ryota) 4인조로 구성된 원 오크 록은 일본에서 7장의 음반을 발매했고, 그 중 마지막 네 장은 모두 발매 직후 5위 안에 안착했다. 특히 마지막 음반 ’35xxxv’는 발매 직후 1위로 데뷔했으며 북미를 겨냥한 디럭스 에디션을 통해 영어 음반으로도 공개됐다.
이번 음반 ‘AMBITIONS’는 영미권 타깃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것으로 펀.(Fun.),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와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Against the Current) 등이 소속된 레이블 퓰드 바이 라멘(Fueled by Ramen)과의 월드와이드 계약 아래 발매된 음반이다.
레이블과의 음악적 타협 없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향점을 만들어갔다는 밴드는 이번 새 음반을 통해 육중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된 ‘Taking Off’, 전자음 및 코러스를 삽입해 웅장함을 유도한 대곡 ‘We Are’, 미국의 록 밴드 올 타임 로우(All Time Low)의 프론트 맨 알렉스 가스카스(Alex Gaskarth)가 참여한 속도감 있는 댄서블 록 트랙 ‘Jaded’ 등 총 14곡을 수록했다.
지난 2011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나 한국을 찾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던 밴드는 지난해 11월 내한 공연에서도 예매 오픈 당일 티켓을 매진시키며 다시 한 번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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