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한석규 김혜수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한석규 김혜수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김혜수가 한석규에게 에이즈 환자 수술을 부탁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에서는 김사부(한석규)에게 에이즈 양성 환자를 부탁하는 이용주(김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담병원을 찾아온 이용주는 “지난 연말부터 선배 소문이 들렸다. 인공심장 교체수술 얘기도 들었다. 잘지냈어?”라며 웃으며 인사했다.

김사부는 충격받은 표정으로 “너 언제 돌아온거냐”고 물었고 이용주는 “한 3~4년 됐다”며 그동안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사부에게 “중국동포의 수술을 맡기려고 한다”며 “에이즈 양성환자야”라고 말해 김사부를 당황시켰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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