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배우들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배우들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낭만닥터 김사부’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배우들이 17일, 자필 감사 메시지를 담은 인증샷을 선보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17일 방송될 마지막 회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에 유연석, 서현진, 변우민, 최진호, 임원희, 장혁진, 진경, 양세종, 서은수, 김민재, 김보정, 진아린, 윤나무 등이 시청자들을 위한 ‘종영 감사 인증샷’을 남겼다.

이는 ‘낭만’ 군단이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는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시청자들의 성원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직접 대본에 자필로 감사 메시지를 적으며 의미를 더했다.

유연석은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Dr. 강동주”라며 손가락 하트와 함께 센스 있는 메시지로 종영의 아쉬움 달랬다. 서현진은 따뜻한 미소를 드리운 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변우민, 최진호, 임원희, 장혁진 등 ‘아재 4인방’의 인증샷도 눈길을 끌고 있다. 변우민은 “좋은 날! To. Be Happy”라는 행운이 깃든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최진호는 유쾌한 반전 면모로 “행복하세요!”라고 작별을 고했다. 임원희는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고, 장혁진은 “외과 과장 송현철. 촬영 내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을 앞둔 벅찬 심정을 전했다.

진경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자필 멘트와 부드러운 미소를,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과 귀여운 손가락 하트로 훈훈함을 발산했다. 서은수는 “파이팅!! 힘내서 남은 21부까지 잘해보자. 기죽지 말고, 언제나, 늘, 당당하게!”라고 마지막까지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김민재는 “아쉽다는 말밖에…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그 정도로 행복하고 감사했던 촬영장이었습니다. 배우 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시청자분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보냈다. 이외에도 김보정과 진아린, 윤나무도 각자 개성을 담은 인증샷으로 끝인사를 전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첫 방송부터 종영까지 지치지 않고 오직 ‘낭만닥터 김사부’를 위해 힘을 합쳐준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 그리고 응원해준 시청자분들이 있었기에 행복한 작별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며 “마지막까지 전력을 쏟아낸 오늘 방송에 대한 많은 관심과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 ‘김사부의 첫사랑(번외편)’을 끝으로 종영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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