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구재이/사진제공=마이컴퍼니
구재이/사진제공=마이컴퍼니
배우 구재이가 신생 기획사 마이컴퍼니(MY COMPANY)에 새둥지를 틀었다.

현재 KBS2‘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주 역을 맡아 극중 나연실 역(조윤희)과 이동진 역(이동건) 사이에서 팽팽한 대립각 을 세우며 매주 안방 시청자들에게 긴장감 가득한 캐릭터로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구재이 가 마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마이(MY)컴퍼니는 ‘Make You’의 약자로 너와 내가 함께 주체가 되어 만드는 공동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배우 송지효, 와 야구 선수 출신 신예 안태영 등 이 소속돼 있는 회사다.

구재이는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무진이 배우들과 유연한 소통을 한다는 점, 그리고 임직원들이 수년간 다져온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가졌다는 점에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마이컴퍼니 측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구재이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구재이가 더욱 좋은 환경 속에서 문화계 전반에 이르는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좋은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월 26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을 앞둔 구재이는 조만간 차기작을 선정해 계속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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