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비와 김태희 / 사진=텐아시아 DB
비와 김태희 / 사진=텐아시아 DB
‘최고의 선물’은 프로포즈송이 맞았다.

비(정지훈)와 김태희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비는 지난 15일 신곡 ‘최고의 선물’을 공개했다. ‘최고의 선물’은 비와 절친한 싸이와 유건형이 작곡, 작사, 편곡까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비는 작사를 맡아 평생 한 사람만을 위한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내용을 담아냈다.

‘햇살보다 밝게 웃는 너의 모습/ 웨딩드레스보다 더 하얀 너의 모습/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영원을 약속해’ 등 결혼을 암시하는 가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너와 같이 눈을 뜨고 같은 날 같이 눈을 감고 파’ 등 연인을 향한 달콤한 속삭임은 모두 김태희를 향한 비의 약속이었다.

비와 김태희는 열애 5년만에 부부가 된다. 지난 2012년 광고 촬영으로 만난 후 그해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비는 이날 자신의 SNS에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하려고 한다”며 “김태희는 나에게 최고의 선물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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