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SBS ‘K팝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K팝스타’ 방송화면 캡처
심사위원 유희열이 ‘연습생 캐스팅 카드’를 양보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본선 4라운드인 ‘캐스팅 오디션’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유희열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7장의 캐스팅 권한 중 연습생 캐스팅 카드 두 장이 있다”며 “우리가 도움을 드려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안테나에서는 아이돌 제작을 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괜찮다면 내가 갖고 있는 연습생 캐스팅 권한을 두 분에게 드리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유희열의 말에 박진영은 환한 미소를 지었고, 양현석 역시 마찬가지로 화답했다. 박진영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며 답했고, 양현석은 “기쁜 마음으로 받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연습생의 캐스팅 권한은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에게만 주어졌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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