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악동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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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악동뮤지션이 ‘마리텔’에 출연해 ‘사춘기 下’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지난 1일, 자택에서 생방송을 진행한 악동뮤지션 찬혁과 수현은 실제 집에서 입는 잠옷을 입고 등장해 편안한 분위기로 방송을 시작했다. YG 대표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첫 출연하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찬혁과 수현은 큰 사랑을 받았던 ‘크레센도’ 와 ‘다리꼬지마’를 열창했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곧 ‘사춘기 下’ 앨범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또한 마침 아직 앨범의 타이틀곡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이 선정해주는 노래로 타이틀곡을 정하겠다고 말해 모든 이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내 찬혁과 수현은 새 앨범에 실린 곡들을 즉석에서 연주했고, 안방에서 펼쳐지는 귀 호강 라이브 방송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했다고 한다.

수현은 제2의 꿈이 뷰티 유투버가 되는 것이라고 공개하며,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에 나섰다. 그는 오빠 찬혁의 얼굴에 직접 메이크업을 시연했는데 찬혁의 얼굴이 점점 가부키 화장처럼 변하자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애써 정우성 같다고 말하며 찬혁을 안심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마리텔’은 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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