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블락비 유권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블락비 유권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블락비 유권이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유권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의 기자간담회에서 “블락비로서는 무대에서 무조건 멋있어야 한다. 많은 이들에게 ‘아이돌’로 보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올랐을 때는 그동안 갖고 있었던 이미지를 버리고 온전히 캐릭터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유권은 극중 우스나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인 더 하이츠’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과 삶을 그린다. 오는 2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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