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슈퍼맨’ 이범수, 소을 / 사진제공=테스피스엔터테인먼트
‘슈퍼맨’ 이범수, 소을 / 사진제공=테스피스엔터테인먼트
어린이 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에 출연한 배우 이범수가 응원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누가누가 잘하나’에는 이범수의 장녀 이소을의 모습과 그를 응원하는 이범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본선에 진출한 이범수 가족은 응원상이 걸려있다는 소식에 광분의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촬영기는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어’에서 공개된다. 특히 최고의 발성을 가진 이범수의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진동시켜 무대에 선 소을이까지 당황했을 정도. ‘누가누가 잘하나’ 팀은 응원상을 줄 수 밖에 없는 최고의 응원이었다고 극찬했다.

긴장감에 엄살을 부린 소을 역시 무대에 올라가자마자 폭풍 애교를 선보여 ‘배우 유전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를 본 이범수 또한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함박 웃음을 지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의 출연기는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 측은 “평소 어린 나이에도 늘 동생에게 양보하고 부모의 마음까지 깊이 헤아리는 소을이기에 맏딸에 대한 아빠 이범수의 애정이 남다르다. 그런 소을이가 노래하는 모습이 아빠에게는 대견함과 고마움 등이 섞여 울컥하게 만든 것 같다. 사실 함께 지켜보던 제작진도 함께 울었다”고 고백하며 기대를 높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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