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박선영의 씨네타운’ 신카이 마코토 감독 / 사진제공=SBS 보이는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신카이 마코토 감독 / 사진제공=SBS 보이는 라디오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내한 소감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신작 ‘너의 이름은’ 홍보 차 내한한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씨네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4일 내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오늘이 사흘째다. 일정 내내 많은 한국 관객들을 만났고, 만날 예정이라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10년 전부터 작품을 만들 때마다 한국을 찾았다”던 그는 “한국은 저에게 이웃나라이고, 가장 가까운 외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인 친구들도 아주 많다. 회사 스태프 중에도 한국인이 있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카이 마코토는 또 “가장 좋아하는 외국 음식도 한국 음식”이라며 “삼계탕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신카이 마코토는 지난 2002년 ‘별의 목소리’로 데뷔,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으로 국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신작 ‘너의 이름은’으로 호평받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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