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신서유기2.5’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본 방송 tvN ‘신서유기3’에 앞선 프리퀄 영상이다. 특히 지난 5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새 멤버 규현과 송민호의 합류와 함께 첫 만남부터 왁자지껄한 6인 멤버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낸 바.
이날 강화도에 가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녹화를 하려고 했던 ‘신서유기’ 팀이 조기 퇴근을 하게 됐다. 나영석 PD는 규현이 공 튕기기에 성공하면 조기 퇴근을 시켜주겠다고 장담한 것.
나 PD는 규현이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규현은 공 튕기기를 성공했고 결국 조기 퇴근을 하게 됐다.
당황한 나 PD는 “강화도 가서 놀자”며 멤버들을 설득했지만 멤버들은 쇼파에 앉아 “절대 안 간다”며 버텼다. 결국 나 PD는 약속대로 조기 퇴근을 하겠다고 했고, 멤버들은 기뻐하며 밖으로 나섰다.
유일하게 불편한 것은 규현 혼자였다. 그는 시종일관 우울한 표정으로 “100여 명을 피해보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아니다. 200여 명이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다른 멤버들은 매니저를 만나 삼삼오오 퇴근했지만 규현의 매니저는 오지 않았고, 규현 홀로 기다려야 했다. 그는 계속해서 우울해하며 “나 혼자라도 강화도에 가겠다. 진짜 가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규현은 소속사 SM 팀장에게 “내가 잘못해서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마음이 불편하다”는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져 현장은 폭소로 물들었다.